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漫步人生 - [Hosepice] - Hosepice(동행동반자) 소개...!

♥ VajraYana ♥ 2009. 6. 12. 22:22

 
 
 
 
4월12일 호스피스 국제학술 세미나 개최
 

한국호스피스협회(회장 강영우)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 유성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국제 학술 세미

나를 개최한다.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서의 전인치유'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기독교인 관점에서의 호스피스' '임종 과정에

서의 환자와 가족간 의사소통' 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한국호스피스협회는 개신교계 평신도들이 중심이 되어 이뤄진 순수 자원봉사 단체로 전국 10개 지회 100개 단체로 구성

돼 있다.협회 홍보이사인 김승주(안양호스피스선교회) 목사는 "죽음의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이웃의 아픔에 동참하는 호
스피스 운동은 결코 거부할 수 없는 교회의 소명"이라며 "이번 국제 세미나는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교회의 역할과 위상
을 대내외에 알리고 전문적인 호스피스 사역을 담당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053-256-7893).
 
(국민일보)2008-04-01
 
 
한국호스피스협회 국제학술 세미나 개최
 
 
효과적인 보완의학등 최신정보 교류
한국호스피스협회는 12일 대전침례신학대학교에서 2008년 한국호스피스협회 국제학
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전인치유”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세미나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것
으로 이날 호스피스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인 Barbara Martin(호주), Rosalie Shaw(싱가폴),
그리고 David Chung(대만) 등이 참석했다.
주요 일정은 이들은 환자 고통의 평가와 관리, 임종과정에서 환자와 가족과의 의사소통,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필요한
팀워크,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효과적인 보완의학 등에 대해 각자 발표를 한 후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세미나에는 한국호스피스협회 회원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연합회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하며 지회 세미나와 호스피
스자원봉사자 자격인증시험도 함께 실시됐다. 회장은 건양대병원 강영우 교수가 맡고있다.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4-14 오전 8:31:41
 
 
제1회 한국호스피스협회 국제학술세미나개최
 
 
“말기암 환자 의사소통·스킨십 중요”
"몇 주 정도나 살 수 있는 건가요."(말기암 환자)
"2주도, 12주도 될 수 있어요. 그보다 더 오래 가능할 수도 있대요."(호스피스 봉사자)
말기암 환자 곁에서 삶의 마지막을 돕는 호스피스나 담당 의사가 종종 나누는 대화다. 호스피
스들 사이에는 이런 질문에 일정한 답변의 룰이 있다. 의학적으로 '정해진 기간(사망시한)'을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 특정 시한을 못박는 것은 환자들에게 자칫 급격한 심경변화를 불러와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최악의 상황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대전 하기동 침례신학대학교에서는 기독교계가 주축이 된 한국호스피스협회(회장 강영우) 주최로 1,0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국호스피스협회 국제학술세미나'가 열렸다.
 
호스피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바버라 마틴(여·호주 노던병원·사진) 박사는 '임종 과정에서의 환자와 가족간 의사소
통'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환자의 편안한 임종을 위한 필수 요소로 '환자-환자 가족-호스피스'간 원만한 의사소통을 강
조했다.
 
환자에게 현재 상태를 알려라☞ 호스피스나 담당 의사는 환자와 가족 모두가 참석한 자리에서 환자의 정확한 몸 상
태를 알려주는 것이 좋다. 환자가 양육이나 재정 문제 등 미래를 계획하고 유언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기회를 통해 가족간 사랑을 고백하고 확인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다.
 
환자의 질문에 성심껏 답하라☞ 호스피스나 의사는 환자의 질문에 정성껏 답해주되 환자가 듣고 싶어하는 만큼만 알
려줘야 한다. 질문 내용 외의 것에 대한 정보는 자칫 환자에게 독이 될 수 있다. 또 호스피스나 담당 의사가 환자에게 무
언가 숨기고 있는 표정이나 눈물을 참는 모습 등을 보이면 불신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스킨십을 늘려라☞ 환자는 임종이 가까워질수록 체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대화 중에도 '응' 또는 '아니' 정도의 단순한
대답으로 일관할 때가 많다. 이때 가족이나 호스피스는 손을 잡아주거나 포옹해주는 등 스킨십을 늘리는 게 좋다. 환자
에게 사랑과 지지의 표시가 될 수 있다. 또 환자의 신체 기능 중 청각 기능이 가장 오래 남아 있기 때문에 환자가 무의식
상태인 것처럼 보여도 끊임 없이 대화를 시도하라고 마틴 박사는 조언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국민일보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