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십가지 마음의 모습 §
金剛手菩薩
"이때에 금강수가 다시 부처님께 청하여 말씀드렸다."
"오직 바라컨데 세존이시여, 그 마음에 대하여 설하여 주십시오."
이와 같이 말씀드리자 부처님께서 금강수비밀주에게 말씀하셨다.
毘盧遮那佛
"비밀주여, 마음의 상(相)을 잘 듣거라.탐내는 마음(貪心),
탐욕을 떠난 마음(無貪心), 성내는 마음(嗔心), 자애로운 마음
(慈心), 어리석은 마음(痴心), 지혜로운 마음(智心)등 무엇을
태어남을 받는 마음(受生心)이라고 하는가? 모든 존재의 상태
에서 그 생의 행업(行業)을 수습하는 것을 말한다.
마음은 이와같은 다양한 성품이 있다.
01) "비밀주여, 무엇을 탐내는 마음[貪心]이라 하는가?
물들은 법에 따르는 것을 말한다."
02) "무엇을 탐냄이 없는 마음[無貪心]이라 하는가?
물듦없는 법을 따라하는 것을 말한다."
03) "무엇을 성내는 마음[嗔心]이라 하는가?
분노의 법에 따르는 것을 말한다."
04) "무엇을 자애로운 마음[慈心]이라 하는가?
자애로운 법을 닦는 것을 말한다."
♥「전전(轉轉)하여 자무량심(慈無量心)을 닦으면 곧 이것이
'자애로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이다.
자(慈) · 비(悲) · 희(喜) · 사(捨)의 네가지 무량한 마음인 사무량심
(四無量心)의 하나로서 자(慈)는 즐거움을 준다는 뜻이다.」♥
05) "무엇을 어리석은 마음[痴心]이라 하는가?
법을 관찰하지 않고 따라 닦는 것을 말한다."
06) "무엇을 지혜로운 마음[智心]이라 하는가?
세간의 분별로써 수승하고 더욱 높은 법에 따르는 것을 말한다."
07) "무엇을 굳게 안주하여 흔들림 없는 마음[決定心]이라 하는가?
세존의 가르침을 말씀대로 받들어 행하는 것을 말한다."
08) "무엇을 의심하는 마음[疑心]이라 하는가?
항상 어떤 일에 정해지지 않는 마음을 거두어 지니는 것을 말한다."
09) "무엇을 어두운 마음[暗心]이라 하는가?
의심할 바 없는 법에 대해 새로이 의심하는 생각을 내는 것을 말한
다."
10) "무엇을 밝은 마음[明心]이라 하는가?
의심할 것 없는 법에서 의심없이 닦는것을 말한다."
11) "무엇을 쌓아 모으는 마음[積聚心]이라 하는가?
무량한 것을 하나라고 고집하는 것을 말한다."
12) "무엇을 싸우는 마음[鬪心]이라 하는가?
서로 간에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을 성품으로 삼는 것을 말한다."
13) "무엇을 다투는 마음[諍心]이라 하는가?
자기 안에서 옳고 그름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14) "무엇을 다툼이 없는 마음[無諍心]이라 하는가?
옳고 그름을 다 버리는 것을 말한다."
15) "무엇을 천의 마음[天心]이라 하는가?
염원에 따라 성취되기 바라는 마음을 말한다."
16) "무엇을 아수라의 마음[阿修羅心]이라 하는가?
즐겨 생사에 처하는 것을 말한다."
17) "무엇을 용의 마음[龍心]이라 하는가?
광대한 자재(資財)를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18) "무엇을 사람의 마음[人心]이라 하는가?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을 사념하는 것이다."
19) "무엇을 여자의 마음[女心]이라 하는가?
애욕의 법에 따르는 것을 말한다."
20) "무엇을 자재의 마음[自在心]이라 하는가?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기를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21) "무엇을 상인의 마음[商人心]이라 하는가?
처음에는 거두어 모으고 뒤에 계산하고 나누는 법에 따르는 것을
말한다."
22) "무엇을 농부의 마음[農夫心]이라 하는가?
먼저 널리 듣고 나중에 법을 구한 것에 따름을 말한다."
23) "무엇을 하천의 마음[河心]이라 하는가?
두 가지 치우친 법을 의지하여 따라 닦는 것을 말한다."
24) "무엇을 방죽의 마음[陂池心]이라 하는가?
끝내 싫어함도 만족함도 없는 법에 따르는 것을 말한다."
25) "무엇을 우물의 마음[井心]이라 하는가?
이같이 깊이 사유하고서 다시 그 깊이를 더하는 것을 말한다."
26) "무엇을 수호하는 마음[守護心]이라 하는가?
오직 이 마음만이 진실하며 그 외의 마음은 진실하지 않다고
하는 것을 말한다."
27) "무엇을 인색한 마음[慳心]이라 하는가?
자신만을 위할 뿐, 남을 위해 배풀지 않는 법에 따르는 것을 말한다."
28) "무엇을 삵괭이의 마음[狸心]이라 하는가?
서서히 나아가는 법에 따라 닦는 것을 말한다."
29) "무엇을 개의 마음[狗心]이라 하는가?
작은 것을 얻고서 기뻐하는 것을 말한다."
30) "무엇을 가루라의 마음[迦樓羅心]이라 하는가?
함께 무리짓는 법에 따르는 것을 말한다."
31) "무엇을 쥐의 마음[鼠心]이라 하는가?
모든 얽매임을 끊으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32) "노래하는 마음[歌詠心]은 산스크리트본(本)에
문장이 빠져서 해석하지 않았습니다.
('대일경(大日經)'본문에는 그 설명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
33) "무엇을 춤추는 마음[舞心]이라 하는가?
이와같은 법을 잘 수행하여 더욱 향상함으로써 갖가지의 신변을
행하려는 것을 말한다."
34) "무엇을 북치는 마음[擊鼓心]이라 하는가?
스스로 법고를 치려는 마음으로 이 법에 잘 따르는 것을 말한다."
35) "무엇을 집의 마음[室宅心]이라 하는가?
스스로 몸을 보호하는 법을 닦는 것을 말한다."
36) "무엇을 사자의 마음[師子心]이라 하는가?
모든 두려움 없고 약함이 없는 법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37) "무엇을 올빼미의 마음[鵂鶹心]이라 하는가?
항상 어두운 밤에 사념하는 것을 말한다."
38) "무엇을 까마귀의 마음[烏心]이라 하는가?
어느 곳이나 무서워하는 생각이 있는 것을 말한다."
39) "무엇을 나찰의 마음[羅刹心]이라 하는가?
착한 것 가운데서 착하지 않은 것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40) "무엇을 가시의 마음[刺心]이라 하는가?
어느 곳에서나 악한 짓이 일어나게 하는 성품을 말한다."
41) "무엇을 굴의 마음[窟心]이라 하는가?
굴에 들어가 법을 닦는 것을 말한다."
42) "무엇을 바람의 마음[風心]이라 하는가?
모든 곳에나 두루하여 생기는 성품을 말한다."
43) "무엇을 물의 마음[水心]이라 하는가?
모든 착하지 못한 것을 제거하는 법을 잘 닦는 것을 말한다."
44) "무엇을 불의 마음[火心]이라 하는가?
활활 타오르는 불꽃처럼 뜨거운 성품을 말한다."
45) "무엇을 진흙의 마음[泥心]이라 하는가?
는산스크리트본(本)에 문장이 빠져서 해석하지 않았습니다.
《선무외》아사라가 말하였다. "이것은 바로 한결같은
무명심(無明心)으로 눈 앞의 가까운 일도 분별하여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율(律)에서는 마치 진흙덩어리와 같다고 하였다."
46) "무엇을 색깔의 마음[顯色心]이라 하는가?
그와 비숫한 것을 성품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47) "무엇을 뗏목의 마음[板心]이라 하는가?
능력에 맞는 법만 따르고 그밖의 착한 일을 버리는 것을 말한다."
48) "무엇을 미혹한 마음[迷心]이라 하는가?
집착하는 것이 진실과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다른 것을 말한다."
49) "무엇을 독약의 마음[毒藥心]이라 하는가?
분별이 끊어진 법에 집착하여 닦는 것을 말한다."
50) "무엇을 밧줄의 마음[繫縛心]이라 하는가?
모든 곳에서 나를 계박하는 것에 머무는 성품을 말한다."
51) "무엇을 차꼬의 마음[械心]이라 하는가?
두 발이 그친 것처럼 머무는 것을 성품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52) "무엇을 구름의 마음[雲心]이라 하는가?
언제나 비 내릴려고 사념하는 것을 말한다."
53) "무엇을 밭의 마음[田心]이라 하는가?
항시 이와같이 자기 몸만 닦는 것을 말한다."
54) "무엇을 소금의 마음[鹽心]이라 하는가?
생각에 다시 생각을 보태는 것을 말한다."
55) "무엇을 칼의 마음[耨刀心]이라 하는가?
잘라 없애는 법에만 의지하는 것을 말한다."
56) "무엇을 수미산과 같은 마음[彌盧等心]이라 하는가?
항상 생각하여 마음을 높고 거만하게 하는 성품을 말한다."
57) "무엇을 바다와 같은 마음[海等心]이라 하는가?
항상 이같이 자신을 받아들어 머무는 것을 말한다."
58) "무엇을 구멍과 같은 마음[穴等心]이라 하는가?
먼저 결정한 것을 나중에 다시 바꾸는 것으로 하는 성품을 말한다."
59) "무엇을 태어남을 받는 마음[受生心]이라 하는가?
모든 존재의 상태에서 그 생의 행업을 수습하는 것을 말한다."
60) "산스크리트본(本)에 문장이 빠져서 해석하지 않았습니다."
《선무외》아사리는 '원숭이의 마음[猿候心] 하나가 빠졌다고
하였습니다.「원숭이의 성품은 몸과 마음이 산란하여 언제나 잠시도 머물지 않는다. 수행하는 사람도 역시 이러하다. 그 성품이 성급하게
움직이고 불안하기 때문에 연(緣)에 자주 얽메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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