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그 역사가 좀 복잡합니다.
원래 맨 처음은 詩(시)였었습니다.
Konstantin Podrevsky라는 사람의 詩(시)였었는데,
거기에 Boris Fomin이라는 사람이 곡을 붙여서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음원을 편곡해서 지금의 노래로 만든 사람이
이 노래의 작사,작곡가로 알려진 진 라스킨입니다.
Дорогой длинною(먼 길)이라고 명명했습니다만,
그 노래가 소련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사람들로부터 퍼져나가
이 노래가 작자미상의 "러시아 민요"로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러시아 민요가 아닙니다.)
그 후 1968년 이 노래를 저 유명한 폴 메카트니(비틀즈)가
당시 18세였던 포크송 가수 메리 홉킨에게 프로듀스 시켰습니다.
그 결과는 알려졌다시피 대히트를 쳤습니다.
영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게 되면서 전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 각 나라에서 그 나라 말로
번안된 곡도 발표되었습니다.
이 노래의 매력은 역시 특유의 흥겨우면서도
향수와 애절함을 느끼게 하는 멜로디입니다.
하이라이트가 후렴부. 원곡으로 치면 딱 타이틀의
Those were the days가 시작되는 부분인데
그곳이 이 곡의 가장 포인트죠 실제 영상을 보면 그 부분에서 특별히 힘을 들이는걸 알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버젼이 있지만 역시 원곡인 메리 홉킨이 부른 것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목소리가 굉장히 아름다운데...
물론 당시엔 미모도 상당했습니다.
하여간 그 미성으로 부르는 노래가 굉장히
뭐랄까 햘수를 자극한다고 할까요?
하여간 명곡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뭔가 로망이 느껴지는 노래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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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da - Quelli erano giorni
C'era una volta una strada
un buon vento mi portò laggiù
e se la memoria non m'inganna
all'angolo ti presentasti tu.
Quelli eran giorni
sì, erano giorni e tu
al mondo no, non chiedere di più
noi ballavamo un po' e senza musica
nel nostro cuore c'era molto più.
Poi si sa col tempo anche le rose
un mattino non fioriscon più
e così andarono le cose
anche il buon vento non soffiò mai più.
Quelli eran giorni
sì, erano giorni e tu
al mondo no, non chiedere di più
e ripensandoci mi viene un nodo qui
e se io canto questo non vuol dir.
Oggi son tornata in quella strada
un buon ricordo mi ha portata là
Eri insieme a un gruppo di persone
e raccontavi: «Cari amici miei,
quelli eran giorni, sì, erano giorni e tu
al mondo no, non chiedere di più
noi ballavamo un po' senza musica,
di là passava la nostra giovent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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